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예술의 거장
    A GREAT ART WRITER 2023. 5. 24. 15:36
    반응형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예술의 거장

    미켈란젤로 디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

    (이탈리아어: 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475년 3월 6일 ~ 1564년 2월 18일)는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으로, 조각, 회화, 건축, 시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미켈란젤로의 어린 시절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Michelangelo Buonarroti)는 1475년 3월 6일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카프레제에 태어났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6살 때부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화가인 도메니코 기르련다이오(Domenico Ghirlandaio)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기를 란다이 오는 미켈란젤로의 재능을 인정하고 그를 자신의 제자로 삼았다. 미켈란젤로는 기르련다이오와 함께 피렌체의 교회와 수도원에서 벽화를 그리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화가보다는 조각가가 되고 싶었다.

     

    그는 14살 때부터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운영하는 조각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그는 고대 로마와 그리스의 조각들을 복제하고 연구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또한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16살 때 첫 번째 작품인 '파이타(Pieta)'를 완성했습니다. 이 작품은 예수의 시체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를 표현한 것으로, 석재 한 조각에서 섬세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미켈란젤로의 기교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로마의 성베드로 대성당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2. 다재다능한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예술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조각, 회화, 건축, 시 등에서 역사적인 작품들을 남겨 인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89세까지 긴 생애를 살면서 예술가로서의 명성이 높았습니다. 예술분야에서의 미켈란젤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조각가로서의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는 조각가로서 가장 유명합니다. 그는 대리석을 이용하여 인간의 신체와 정신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다비드 상, 피에타 상, 모세 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다비드 상은 미켈란젤로가 26세 때 완성한 작품으로, 거대한 대리석 덩어리에서 완벽한 인간 형상을 빚어낸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2. 화가로서의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는 화가로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였습니다. 그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와 심판의 날 벽화를 그렸습니다. 천장화는 성경의 창세기와 신약의 내용을 300여 명의 인물들로 구성하여 그린 걸작으로, 4년 동안 목을 비스듬히 하고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판의 날 벽화는 성당의 제단 위 벽에 그린 것으로, 예수님의 재림과 인간들의 구원과 심판을 그린 것입니다.

     

    3. 건축가로서의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는 건축가로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는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돔 설계를 맡았습니다. 성베드로 대성당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독교 성당으로,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돔은 지름이 42미터에 달하는 웅장한 구조물입니다. 미켈란젤로는 또한 피렌체에서 메디치 가문의 의뢰를 받아 산 로렌조 교회와 메디치 도서관 등을 설계하였습니다.

     

    4. 시인으로서의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는 시인으로서도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는 생애 동안 300여 편의 시를 썼으며, 주제는 종교적인 것부터 사랑이나 죽음에 관한 것까지 다양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비토리아 콜론나에게 바친 시들이 유명합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이 쓴 시들을 모아서 출판하려고 했으나, 죽기 전에 모두 파기하라고 유언했습니다.

     


     

    3. 미켈란젤로의 업적

    그는 피렌체, 로마 등 이탈리아 여러 지역에 거주하면서 수많은 걸작을 남긴 위대한 예술가로 손꼽히며 그의 작품은 인생의 고뇌, 사회의 부정과 대결한 분노, 신앙을 미적으로 잘 조화시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13세 때부터 메디치 가문의 보호를 받으며 미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499년에는 로마에서 후에 성베드로 대성당에 놓일 **피에타**를 완성했습니다. 이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 조각 예술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그의 수많은 피에타 상 중 최초의 작품이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이 작품을 자랑스럽게 여겨 유일하게 직접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1501년에는 피렌체로 돌아와 시청의 위탁으로 **다비드**를 완성하였다. 이 작품은 성경 속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아름다움과 용기를 상징한다.

     

    1504년에는 피렌체 시청의 위촉으로 대회장의 벽화 **카시나 수중 접전도**를 그렸다. 이 작품은 피렌체 공화국이 카시나 전투에서 승리한 장면을 그린 것으로, 미켈란젤로의 회화 실력을 입증한 작품입니다. 1508년에는 바티칸 사도 궁전의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위촉받았습니다. 그는 4년 만에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완성하였다. 이 작품은 성경 속 신화와 인간의 역사를 300여 명의 인물들로 표현한 것으로, 미켈란젤로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1520년에는 메디치 가문의 예배당에 안치할 조각상을 10년에 걸쳐 조각하는 한편, 산 로렌초 성당 부속 도서관 입구를 건축하였다. 1534년에는 로마로 정착하고 새로운 교황 바오로 3세로부터 시스티나 경당의 정면 대벽화를 위촉받았습니다. 그는 6년에 걸쳐 **최후의 심판**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예수가 인간들을 심판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미켈란젤로의 깊은 종교적 감정과 예술적 자유를 반영한 작품입니다.

     

    1550년대 이후 미켈란젤로는 죽음을 의식하면서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그린 열두 점의 드로잉을 남깁니다. 이는 그의 만년 스타일을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켈란젤로는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 성 베드로 대성전의 피에타, 팔레스티나의 피에타, 론다니니 등을 미완성으로 남긴 채 1564년 89세를 일기로 긴 생애를 로마에서 마쳤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예술 분야에서 특출함을 넘어 괴물에 가까울 정도의 천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조각은 물론이고, 회화와 건축, 그리고 시까지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행위에는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는 두 번 다시없을 이탈리아의 천재 예술가로 역사에 기록되었습니다.

     

     


     

    4. 예술적 스타일과 특징

    1. 미켈란젤로는 조각가로서의 소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돌덩이 속에 잠든 형상을 깨우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하였으며, 그의 작품들은 현실보다 더 크고 강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그의 대표작인 다비드상은 성경 속 작은 목동이었던 다비드를 거대하고 용맹한 영웅으로 묘사하였습니다.

     

    2. 미켈란젤로는 인간의 신체를 왜곡하거나 과장하여 표현하였습니다.

    그는 인간의 근육과 해부학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신체를 비례와 균형을 벗어나게 그려서 감정과 움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가 그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에 나오는 아담의 창조는 아담과 하느님의 손가락이 닿기 직전의 순간을 장면 화하였으며, 두 인물의 몸은 긴장과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3. 미켈란젤로는 종교적인 주제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그는 신앙심이 깊은 가톨릭이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성경 속 이야기나 신화 속 인물들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그는 인간과 신의 관계를 탐구하였으며,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죄와 구원, 고통과 영광, 죽음과 부활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가 그린 심판일은 시스티나 성당 벽면에 거대하게 그려진 fresco 로서, 세상의 종말과 신의 심판을 묘사하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예술가로서 역사에 남을 수 있는 걸작들을 남겼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강렬한 스타일로 인간의 존재와 신비를 탐구하였습니다.

     


     

    4. 주요 작품

     

    그는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을 남겼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작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다비드상" (1501-1504):

     

    미켈란젤로가 피렌체 시청의 의뢰로 3년에 걸쳐 완성한 대리석 조각상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긴장된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은 미켈란젤로의 조각 기법을 잘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르네상스 시기의 가장 웅장하고 고상한 조각 예술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간주됩니다.


    2."천지 창조" (1512):

    미켈란젤로가 바티칸 사도 궁전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위해 그린 프레스코 벽화 중 하나입니다. 이 그림은 신이 오른손을 내밀어 인간으로 첫 번째 남자인 아담에게 생명을 주는 순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신과 아담의 손가락이 닿기 직전의 순간은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3 "피에타" (1499):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체류 중이었던 프랑스 출신 추기경 장 드 빌레르의 의뢰로 후에 성베드로 대성당에 놓일 피에타를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를 품에 안고 슬퍼하는 성모 마리아를 묘사한 것으로, 미켈란젤로의 수많은 피에타 상 중 최초의 작품이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이 작품을 자랑스럽게 여겨 유일하게 직접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4."성 베드로 대성당" (1546-1564):

    바티칸 시국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은 르네상스 건축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그 시대의 가장 위대한 건축물로 평가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입니다. 74세의 나이에 미켈란젤로는 젊은 안토니오 다 상갈로를 건물의 수석 건축가로 승계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건물의 상당 부분의 주요 디자이너로 여겨지고 있으며 프로젝트가 완성되기 전에 사망했지만 죽은 후에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계도와 수석 건축가로 승계시킨 "안토니오 다 상갈로"에게 꼼꼼히 설명을 해두어서 오늘날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5. 미켈란젤로의 영향과 유산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시대의 인간중심주의와 르네상스 주의를 대변하는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시대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으며, 그 후의 예술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으로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와 심판의 날 fresco, 피렌체 산 로렌조 성당의 메디치 가문 묘지 조각들,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미켈란젤로의 예술적 천재성과 기교를 보여주며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인간과 신의 관계, 죽음과 부활, 영혼과 육체, 죄와 의로움 등의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현실보다 과장된 비례와 움직임을 사용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시에서도 자신의 삶과 사상을 표현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작품들을 통해 르네상스 예술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술가로서의 자아를 강하게 주장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보였으며 그는 예술가로서의 독립성과 자유를 추구하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표현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또한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지위와 책임감을 인식하고, 교회나 귀족 등의 의뢰인들과 협력하거나 갈등하면서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실현시켰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작품들이 세기를 초월하는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남긴 유산이 후세에게도 존경과 찬사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그는 맞았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오늘날까지도 세계 최고의 예술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서양 예술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하나이며, 그의 영향과 유산은 계속될 것입니다.

     


     

    6. 글을 마무리하며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항상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정하며, 때로는 작품을 파괴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비판적이고 엄격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신의 선물이라고 여기면서도, 그것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어떻게 결론을 내렸을까요? 그는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으며, 항상 배울 것이다. 나는 내가 한 것에 만족하지 않으며, 항상 더 나은 것을 추구할 것이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한계를 넘어서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는 내가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내가 가진 재능에 감사하며, 항상 존중할 것이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항상 사랑할 것이다."


    이러한 미켈란젤로의 태도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미켈란젤로처럼 자신의 일에 대해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미켈란젤로처럼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미켈란젤로처럼 자신의 한계와 결함을 인정하고 극복하려고 해야 합니다. 우리는 미켈란젤로처럼 자신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만을 생각하지 말고 미켈란젤로처럼 새로운 도전과 결과에서 오는 자아성취감이 쌓인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선물처럼 오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

My Classical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