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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든": 교향곡의 아버지(일생과 곡의특징 대표곡)
    A GREAT ART WRITER 2023. 6. 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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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8세기 후반의 빈 고전파 음악가로 고전 시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Haydn)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106곡의 교향곡과 68곡의 현악 4 중주곡 등을 작곡했습니다.

    하이든은 어떤 환경에서 음악을 배우고 성장했는지 그리고 하이든의 대표 작품들과 그의 음악적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이든의 일생

    1) 하이든의 어린 시절

    하이든(Franz Joseph&Haydn)은 1732년 3월 21일 오스트리아 동쪽의 작은 마을 로라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마차 수리공이었고, 어머니는 장인의 딸이었습니다. 하이든은 12명의 형제 중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하이든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노래를 부르거나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하이든은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큰 형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하이든은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8살 때 빈의 성 스테파노 대성당의 소년 합창단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성가와 성악을 배우고, 성당에서 연주하는 오르간과 바이올라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하이든은 소년 합창단에서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합창단장인 조르크에게 엄격하게 훈련받았고, 때로는 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또한 합창단원들과 함께 공부하던 학교에서도 교사들로부터 학대를 받았습니다. 하이든은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독학으로 작곡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이든은 변성기에 들어서 목소리가 쉽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소년 합창단원으로서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하이든은 목소리가 나빠진 것을 숨기려고 했지만, 결국 발각되었습니다. 그는 합창단장에게 심하게 혼나고, 합창단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렇게 하이든은 17살 때부터 빈에서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음악가로서의 삶을 꿈꾸면서도 가난과 고생을 겪었습니다. 그는 여러 귀족의 집에서 음악교사나 실내악가로 일하거나, 성당에서 바이올린이나 성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밤에는 세레나데 악단에 참여하여 거리에서 연주하며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10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하이든은 이 기간 동안에도 작곡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교향곡, 디베르티멘토, 협주곡, 클라비어 소나타,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그는 음악가로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2) 궁정악장취임

    하이든은 29살 때 운명적인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는 보헤미아의 칼 폰 모르친 백작의 궁정악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이든에게 첫 번째 공식적인 음악직이었습니다. 하이든은 백작의 궁정에서 교향악과 디베르티멘토를 작곡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백작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악단이 해산되었고, 하이든은 다시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하이든은 빈으로 돌아와 가발업자의 딸 마리아 안나 켈러와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 안나는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하이든과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불우한 시절을 보내던 하이든은 31살 때 두 번째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는 헝가리의 에스테르하지 후작 집안의 관현악단 부악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후작은 예술에 대해 열정적이었고, 하이든을 매우 존중해 주었습니다.

    하이든은 후작의 별궁인 에스테르 하자에서 약 30년간 악장으로 일하면서 많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하이든은 이 시기에 교향곡, 현악 4 중주곡, 오페라 등을 작곡하면서 고전 시대 음악의 규범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제1악장에서 소나타 형식을 완성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또한 파리, 런던 등 유럽 각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고전 시대 음악의 규범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소년합창단에서 음악을 배웠으나 변성기를 겪고 해고되어 어려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에스테르하지 후작 집안의 악장으로 취임하면서 안정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30년 동안 에스테르하지 후작을 모시면서 많은 교향곡과 현악 4 중주곡, 오페라 등을 작곡했습니다. 그는 소나타 형식을 완성하고 형식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후작이 사망한 후에는 빈으로 돌아와 영국을 방문하면서 잘로몬 교향곡 등을 작곡했습니다. 노년에는 종교음악에 관심을 갖고 천지창조와 사계 등의 오라토리오를 작곡했습니다. 하이든은 모차르트와 친구였으며 베토벤에게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교향곡의 아버지로 기억됩니다.


    2.하이든 작품의 특징

    하이든의 작품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소나타형식의발전

    소나타 형식을 발전시켜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의 기본 구조를 정립했습니다. 소나타 형식은 주제, 전개, 재현, 종결로 이루어진 4 부분으로 구성되며, 각 부분에서는 음악적인 긴장과 해소를 표현합니다.

    2) 음악에 유머와 위트를 가미

    음악에 유머와 위트를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교향곡 94번 '놀람'에서는 첫 번째 악장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나오게 하여 청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교향곡 45번 '작별'에서는 마지막 악장에서 연주자들이 하나씩 떠나는 장면을 연출하여 음악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 다양한 장르와 형식 시도

    하이든은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시도하고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100여 편의 교향곡과 80여 편의 현악 사중주를 작곡했으며, 또한 오페라, 오라토리오, 미사곡, 피아노 소나타 등도 다루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인 스타일을 계속 변화시켜 나갔으며, 후기 작품에서는 낭만주의 음악의 영향도 받았습니다.


    3. 하이든의 대표곡소개

    1) 교향곡 제45번 올림바단조 '고별'

    이 곡은 하이든이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궁정악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작곡한 곡, 당시 후작은 여름 별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으나, 악단원들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어 했습니다. 하이든은 이러한 악단원들의 마음을 후작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곡을 작곡했습니다. 이 곡의 특징은 마지막 악장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이 하나씩 촛불을 끄고 퇴장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하이든은 후작에게 고별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후작은 이 곡을 듣고 악단원들에게 휴가를 주었다고 합니다.

    곡의 구성

    1악장 (Allegro assai): 활기차고 풍부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적 표현을 통해 시작하며, 선명한 리듬과 다양한 음악적 아이디어가 전개됩니다.

    2악장 (Menuetto): 메누엣토 형식으로 작곡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약간의 익선조 형식을 보여줍니다. 이 악장은 점잔 한 리듬과 우아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얽혀 있으며, 고귀하고 격식을 차린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3악장 (Menuetto): 이 작품의 독특한 점은 두 개의 메누엣토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악장은 첫 번째 메누엣토와 유사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악장에서는 음악의 감정적인 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4악장 (Finale): 활기찬 피나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가지며, 다양한 주제들이 조화롭게 얽혀 있습니다. 악장이 진행되면서 점점 긴장감이 쌓이다가, 극적인 마무리로 마무리됩니다. '고별'은 하이든이 그의 작곡가 생활의 막바지에 작곡한 작품으로,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곡가가 이 작품이 자신의 고향에서 이별하는 마음을 담고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교향곡 제94번 내림 G장조 '놀람'

    이 곡은 하이든이 영국을 방문하면서 작곡한 12곡의 런던교향곡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의 별명인 '놀람'은 제2악장에서 갑자기 터지는 큰 소리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하이든은 이 소리로 청중들의 주의를 끌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하이든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이 곡을 지휘하면서 명예음악박사의 학위를 받았습니다.

     

    *구성

    1악장 (Adagio - Vivace assai): 서정적인 분위기의 언다 알레그로로 시작합니다. 그 후, 갑작스러운 비바체 애저로의 변화로 전환되며, 활기차고 화려한 주제들이 전개됩니다.

    2악장 (Andante): 우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로운 화성이 특징이며, 청자에게 평화로움과 안락함을 전달합니다.

    3악장 (Menuetto): 특이하게 두 번 연주되는 메누엣토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메누엣토는 우아하고 점잔 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메누엣토는 더욱 활기차고 흥겨운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4악장 (Allegro di molto): 악장은 작품의 가장 유명한 부분으로, "놀람"이라는 별칭을 얻게 한 악장입니다. 갑작스럽게 큰 소리로 시작하여 청자를 놀라게 합니다. 이후 다양한 리듬과 감정을 담은 주제들이 전개되며, 긴장감과 흥미로운 변주들로 이루어진 악장으로 마무리됩니다.

    '놀람'은 그 이름처럼 예상치 못한 요소와 갑작스러운 변화를 통해 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네 번째 악장에서의 갑작스러운 큰 소리는 그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3) 하이든의 현악 4중주 63번 D장조 '종달새'

    그의 현악 4중주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곡입니다. 이 곡은 1790년에 작곡되었으며, 에스테르하지 궁정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주자였던 요한 토스트에게 헌정된 작품입니다. 토스트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를 출판하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하이든은 그에게 총 12곡의 현악 4중주를 선사했습니다.

    '종달새'라는 별칭은 제1악장에서 제1바이올린이 높은 음역에서 부르는 선율이 종달새의 지저귐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이 곡은 전체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소나타 형식을 따르는 이 악장은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제1바이올린의 종달새 선율과 싱커페이션을 사용한 제2주제가 대조적으로 나타납니다.

    2악장 아다지오 칸타빌레: 원조의 딸림음조인 A장조로 전환하는 이 악장은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제1바이올린이 가요풍의 아름다운 선율을 부르며, 후반부에서는 협주곡의 카덴차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장식음을 들려줍니다.

    3악장 미뉴에트 알레그레토: 하이든의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악장입니다. 장조의 미뉴에트와 d단조로 전개되는 트리오가 대비를 이루며, 딸꾹질 소리 같은 유쾌한 장식음도 등장합니다.

    4악장 피날레 비바체: 16분 음표가 쉼 없이 연주되는 이 악장은 생동감과 역동성을 보여줍니다. 사중주의 앙상블이 복잡한 푸가를 연주하며, 영국에서 '혼파이프'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악장은 곡의 클라이맥스를 이룹니다. 하이든의 '종달새'는 그의 현악 4중주 작품 중에서도 특히 선율과 구성 면에서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곡입니다.

    하이든의 천부적인 멜로디 감각과 낙천적인 성격이 곡에 반영되어 있으며, 현악 4중주의 기본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4)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이 곡은 하이든의 만년 작품으로, 성경 창세기와 밀턴의 '실락 된 낙원'을 바탕으로 하늘과 땅, 식물과 동물, 인간의 창조를 묘사하는 오라토리오입니다. 하이든은 이 곡을 작곡하기 위해 영어와 라틴어로 된 대본을 받았으나, 그는 독일어로 번역하여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세 부분으로 나뉘며, 첫 부분은 첫날부터 네 날까지, 두 번째 부분은 다섯 날부터 여섯 날까지, 세 번째 부분은 아담과 이브의 창조와 사랑을 다룹니다.

    곡의 구성 '천지창조'는 세 부분과 총 3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분 1: 창조의 전제 (The Representation of Chaos)

    1. 악장 1: 프레스토 (Presto) - 혼돈을 나타내는 악장

    부분 2: 제1일 (The First Day)

    2. 악장 2: 빈토 (Recitative) - "빛이 돼라"

    3. 악장 3: 앙상블과 합창 - "빛이 돼라"의 창조

    4. 악장 4: 어리초 (Recitative) - "빛이 좋다"의 성부

    5. 악장 5: 앙상블과 합창 - "빛이 좋다"의 창조

    6. 악장 6: 칸타타 (Aria) - "하늘과 땅 사이"의 솔로와 합창

    7. 악장 7: 어리초 (Recitative) - "하늘아래서"의 성부

    8. 악장 8: 앙상블과 합창 - "하늘아래서"의 창조

    9. 악장 9: 칸타타 (Aria) - "땅이 살아난다"의 솔로와 합창

    10. 악장 10: 어리초 (Recitative) - "땅이 아름답다"의 성부

    11. 악장 11: 앙상블과 합창 - "땅이 아름답다"의 창조

    12. 악장 12: 쿠와이어 (Recitative) - "꽃들이 피어난다"의 성부

    13. 악장 13: 앙상블과 합창 - "꽃들이 피어난다"의 창조

    부분 3: 제2일부터 제6일 (The Second to Sixth Day)

    14. 악장 14: 소로와 합창 - "꿈나무의 나무"의 성부

    15. 악장 15: 앙상블과 합창 - "꿈나무의 나무"의 창조

    16. 악장 16: 어리초 (Recitative) - "날과 밤의 기운"의 성부

    17. 악장 17: 앙상블과 합창 - "날과 밤의 기운"의 창조

    18. 악장 18: 칸타타 (Aria) - "물속의 크레파스"의 솔로와 합창

    19. 악장 19: 어리초 (Recitative) - "물속의 생명"의 성부

    20. 악장 20: 앙상블과 합창 - "물속의 생명"의 창조

    21. 악장 21: 쿠와이어 (Recitative) - "하늘의 광대"의 성부

    22. 악장 22: 앙상블과 합창 - "하늘의 광대"의 창조

    23. 악장 23: 칸타타 (Aria) - "땅의 산들"의 솔로와 합창

    24. 악장 24: 어리초 (Recitative) - "땅의 짐승들"의 성부

    25. 악장 25: 앙상블과 합창 - "땅의 짐승들"의 창조

    26. 악장 26: 칸타타 (Aria) - "땅에 사람 창조"의 솔로와 합창

    27. 악장 27: 어리초 (Recitative) - "하늘에 물건 지정"의 성부

    28. 악장 28: 앙상블과 합창 - "하늘에 물건 지정"의 창조

    29. 악장 29: 칸타타 (Aria) - "인간에 무지개 약속"의 솔로와 합창

    30. 악장 30: 어리초 (Recitative) - "인간의 영혼과 몸"의 성부

    31. 악장 31: 앙상블과 합창 - "인간의 영혼과 몸"의 창조

    32. 악장 32: 앙상블, 솔로, 합창 - "모든 생물의 창조"의 노래

    33. 악장 33: 쿠와이어 (Recitative) - "완성의 완성"의 성부

    34. 악장 34: 앙상블과 합창 - "완성의 완성"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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